'광고 사기' 류현진 전 에이전트 1심 실형

'광고 사기' 류현진 전 에이전트 1심 실형

2025.01.23.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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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 선수의 라면 광고 계약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직 에이전트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모 씨에게 오늘(23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전 씨는 지난 9일 선고기일에 이어 오늘(23일)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는 류현진 선수와 식품업체의 광고 계약 당시 85만 달러, 한화 약 10억 원에 계약을 맺은 뒤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속여 차액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전 씨는 류현진 선수가 지난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처음 진출할 당시 LA 다저스와의 계약이 성사되는 데에 깊이 관여한 인물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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