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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서 60대 택시기사 A 씨가 몰던 전기차가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수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타박상을 당해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배터리에서 불이 나면서 소방당국이 출동해 3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현장에서 A 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블랙박스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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