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앞 '분신 소동' 벌인 50대 체포..."대통령 수사 불만"

대법원 앞 '분신 소동' 벌인 50대 체포..."대통령 수사 불만"

2025.01.24. 오전 1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불만이 있다며 대법원 앞에서 불을 지르겠다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대법원 보안검색대에 시너 통을 들고 찾아가 건물에 불을 지르고 자신도 분신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에 가득 취한 상태였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찰이 윤 대통령을 수사하는 것에 불만이 있다며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포함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