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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경찰서는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 40대 A 씨를 어제(24일)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5일 경기 남양주시 호평터널 근처에서 술을 마신 채 SUV를 몰다가, 앞서 가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위해 순찰차로 이동한 틈에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다음날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과 CCTV 분석을 바탕으로 A 경위가 사고 전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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