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하루 전 이른 귀성행렬…기차역 ’북적’
코레일, 열흘간 하루 평균 열차 13회 추가 운행
수도권 일부 전철, 29·30일 심야시간 연장 운행
코레일, 열흘간 하루 평균 열차 13회 추가 운행
수도권 일부 전철, 29·30일 심야시간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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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기차역은 벌써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서울역입니다.
[앵커]
연휴 하루 전날인데, 기차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한 시민들이 고향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을 찾고 있습니다.
승차장과 대합실 모두 양손 가득 짐을 든 승객들로 붐비는데요.
고향 가는 길, 설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유창우 / 부산 북구 : 고향인 부산에 가는데 오랜만에 가족들 만나서 긴 휴가니까 맛있는 것도 먹고 얘기도 나누고 하면서 좋은 시간 보낼 것 같아요.]
[김가영·백도희 / 경기 연천시 : 대구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는 길이에요.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는 것만으로 생각하고 가는 거여서. (할아버지 만나고 싶어요. 만나러 갈게요!)]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특별수송기간에 돌입한 코레일은 열차 운행 횟수를 13회 추가해 하루 평균 708회 운행하고, 좌석도 2만 석씩 늘려 10일 동안 모두 341만 석을 공급합니다.
또, 수도권 전철은 설 당일과 다음 날 심야시간대에 열차 34대를 추가 투입해, 노선에 따라 새벽 2시까지 확대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오늘 하루 33만 8천 개 좌석을 공급하는데요.
아침 8시 기준으로 하행선 예매율이 83%를 넘겼는데, 오후에 확인해보니 전라선과 호남선은 대부분 매진이고, 경부선도 거의 입석만 남아 있습니다.
아직 표 못 구하신 분들은 좌석 현황 확인하셔야겠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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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기차역은 벌써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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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울역입니다.
[앵커]
연휴 하루 전날인데, 기차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한 시민들이 고향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을 찾고 있습니다.
승차장과 대합실 모두 양손 가득 짐을 든 승객들로 붐비는데요.
고향 가는 길, 설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유창우 / 부산 북구 : 고향인 부산에 가는데 오랜만에 가족들 만나서 긴 휴가니까 맛있는 것도 먹고 얘기도 나누고 하면서 좋은 시간 보낼 것 같아요.]
[김가영·백도희 / 경기 연천시 : 대구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는 길이에요.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는 것만으로 생각하고 가는 거여서. (할아버지 만나고 싶어요. 만나러 갈게요!)]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특별수송기간에 돌입한 코레일은 열차 운행 횟수를 13회 추가해 하루 평균 708회 운행하고, 좌석도 2만 석씩 늘려 10일 동안 모두 341만 석을 공급합니다.
또, 수도권 전철은 설 당일과 다음 날 심야시간대에 열차 34대를 추가 투입해, 노선에 따라 새벽 2시까지 확대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오늘 하루 33만 8천 개 좌석을 공급하는데요.
아침 8시 기준으로 하행선 예매율이 83%를 넘겼는데, 오후에 확인해보니 전라선과 호남선은 대부분 매진이고, 경부선도 거의 입석만 남아 있습니다.
아직 표 못 구하신 분들은 좌석 현황 확인하셔야겠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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