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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4차 변론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장관을 대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김 전 장관이 입정하기 전, 시종일관 덤덤한 표정으로 변호인들의 발언을 듣고 있던 윤 대통령, 중간중간 눈을 감기도 했는데, 이렇게 고개를 떨구는 듯한 모습도 잠시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장관 등장 후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요.
특히 국회에 투입된 군인의 숫자와 관련해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변호인의 발언을 수정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첫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은 이처럼 수시로 증인석을 오가면서 김 전 장관의 답변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를 재판장이 제지하자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또, 김 전 장관이 형사재판을 이유로 국회 측의 반대 신문을 거부해 휴정이 선언됐는데요.
이렇게 방청석에 있던 야당 의원과 김 전 장관 변호인 간에 신경전이 오가는 장면도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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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이 입정하기 전, 시종일관 덤덤한 표정으로 변호인들의 발언을 듣고 있던 윤 대통령, 중간중간 눈을 감기도 했는데, 이렇게 고개를 떨구는 듯한 모습도 잠시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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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회에 투입된 군인의 숫자와 관련해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변호인의 발언을 수정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첫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은 이처럼 수시로 증인석을 오가면서 김 전 장관의 답변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를 재판장이 제지하자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또, 김 전 장관이 형사재판을 이유로 국회 측의 반대 신문을 거부해 휴정이 선언됐는데요.
이렇게 방청석에 있던 야당 의원과 김 전 장관 변호인 간에 신경전이 오가는 장면도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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