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하대와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양성 협력한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인하대학교와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재외동포정책 관련 학술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인하대는 하와이 이민 1세대 동포들이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조국의 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설립된 대학"이라면서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재외동포 산업 기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협약은 오늘(24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이상덕 청장과 인하대 조명우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