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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한남동 관저 상황이 대중에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관저를 옮긴 지 3년도 안 됐는데 재이전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전후로 한남동 관저 상황은 시시각각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경호 인력의 동선에 더해,
경찰 체포조가 경내 주요 길목을 통과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라는 헌정사 초유의 일이 벌어진 만큼 세간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언론뿐 아니라 각종 유튜버도 실시간으로 관저 상황을 중계했습니다.
때문에 대통령 관저가 더 이상 경호나 보안시설 역할을 하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만 각종 시설과 경호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다시 옮기는 게 만만치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유형창 / 전 청와대 경호부장 : 이렇게 많은 보안이 노출된 상태에 있어서는 관저 문제를 심각하게 다시 한 번 보안 취약 요소를 점검해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하겠고….]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집무실을 용산대통령실로 이전하고, 관저까지 새로 지어 옮긴 지 3년도 안 된 상황,
청와대 역시 윤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전면 개방돼 경호·보안 시설로서의 기능을 상당 부분 잃어 청와대로 다시 복귀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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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한남동 관저 상황이 대중에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관저를 옮긴 지 3년도 안 됐는데 재이전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전후로 한남동 관저 상황은 시시각각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경호 인력의 동선에 더해,
경찰 체포조가 경내 주요 길목을 통과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라는 헌정사 초유의 일이 벌어진 만큼 세간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언론뿐 아니라 각종 유튜버도 실시간으로 관저 상황을 중계했습니다.
때문에 대통령 관저가 더 이상 경호나 보안시설 역할을 하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만 각종 시설과 경호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다시 옮기는 게 만만치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유형창 / 전 청와대 경호부장 : 이렇게 많은 보안이 노출된 상태에 있어서는 관저 문제를 심각하게 다시 한 번 보안 취약 요소를 점검해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하겠고….]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집무실을 용산대통령실로 이전하고, 관저까지 새로 지어 옮긴 지 3년도 안 된 상황,
청와대 역시 윤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전면 개방돼 경호·보안 시설로서의 기능을 상당 부분 잃어 청와대로 다시 복귀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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