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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나들이에 나선 분들이 많습니다.
민족의 명절인 만큼 다양한 세시풍속을 엿볼 수 있는 한국 민속촌에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한국민속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을 찾은 가족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이곳을 찾은 가족들이 참 많은데요.
방금 전까지 이곳에서는 전통 공연이 펼쳐졌는데, 3대가 다 함께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곳곳에서는 한복을 입은 아이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에서 설 연휴를 즐기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수안 / 경기 수원시 권선구 : 명절 때 딸 집에 와서, 민속촌에 저희가 못 와봤어요. 겸사겸사 애들, 손주 데리고 민속촌 구경 왔는데 와보니까 넓고 참 좋네요.]
이곳에서는 오는 2월 16일까지 2025년 설맞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뱀은 풍요로움과 다산, 지혜를 상징하는데요.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되는 설을 맞아 관련된 전시와 세시풍속 체험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뱀이 새겨진 목판을 한지에 찍어 조선 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며 그리던 '세화'도 만들어볼 수 있고요.
뱀과 관련된 전설을 바탕으로 만든 구연동화와 짚으로 만든 제웅에 소원을 적는 행사도 진행됩니다.
또 가족 간에 세배를 제대로 하는 법도 배울 수 있고, 복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온돌방에서 공기놀이와 윷놀이 등을 해볼 수 있고, 어른들은 토정비결로 새해 운세도 볼 수 있습니다.
설 당일에는 이곳에서 정초 고사도 지내는 등 명절 분위기를 더욱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민속촌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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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나들이에 나선 분들이 많습니다.
민족의 명절인 만큼 다양한 세시풍속을 엿볼 수 있는 한국 민속촌에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한국민속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을 찾은 가족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이곳을 찾은 가족들이 참 많은데요.
방금 전까지 이곳에서는 전통 공연이 펼쳐졌는데, 3대가 다 함께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곳곳에서는 한복을 입은 아이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에서 설 연휴를 즐기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수안 / 경기 수원시 권선구 : 명절 때 딸 집에 와서, 민속촌에 저희가 못 와봤어요. 겸사겸사 애들, 손주 데리고 민속촌 구경 왔는데 와보니까 넓고 참 좋네요.]
이곳에서는 오는 2월 16일까지 2025년 설맞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뱀은 풍요로움과 다산, 지혜를 상징하는데요.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되는 설을 맞아 관련된 전시와 세시풍속 체험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뱀이 새겨진 목판을 한지에 찍어 조선 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며 그리던 '세화'도 만들어볼 수 있고요.
뱀과 관련된 전설을 바탕으로 만든 구연동화와 짚으로 만든 제웅에 소원을 적는 행사도 진행됩니다.
또 가족 간에 세배를 제대로 하는 법도 배울 수 있고, 복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온돌방에서 공기놀이와 윷놀이 등을 해볼 수 있고, 어른들은 토정비결로 새해 운세도 볼 수 있습니다.
설 당일에는 이곳에서 정초 고사도 지내는 등 명절 분위기를 더욱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민속촌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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