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속도로 차량 493만 대 이용할 듯
귀성 정체 새벽 6시 시작…정오쯤 극심할 듯
한국철도공사, 폭설·한파로 열차 서행 운행
귀성 정체 새벽 6시 시작…정오쯤 극심할 듯
한국철도공사, 폭설·한파로 열차 서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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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 전날인 오늘(28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귀성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웅성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고속도로 실시간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경기 화성시 서해안선 목포 방향 비봉 나들목 상황입니다.
눈발이 날리고 있는 가운데 차량들 모두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 경부선 부산 방향 동탄1교 인근인데, 마찬가지로 눈 내리는 도로를 차량들이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반, 대전 3시간 20분입니다.
설 명절 전날인 오늘(28일) 하루 전국적으로 493만대가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는 새벽 5~6시 시작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극심하다가 밤 9시 전후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도 상황도 비슷한데, 지자체에서 제설을 하고 있는 모습도 YTN에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앵커]
기찻길도 폭설 영향이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폭설과 한파로 안전을 위해 KTX 경부선과 호남선, 강릉선 등 일부 구간을 서행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제보자는 수서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가는 SRT를 이용하는데 열차에서 서행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합니다.
평소 수서에서 대전까지 50분가량 시간이 걸리는데, 오늘은 속도를 낮춰 운행하면서 75분 정도 걸렸다고 하는데요.
일부 경전철도 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오늘 아침 8시 반쯤부터 용인경전철은 폭설로 인한 장애로 운행이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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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날인 오늘(28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귀성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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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고속도로 실시간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경기 화성시 서해안선 목포 방향 비봉 나들목 상황입니다.
눈발이 날리고 있는 가운데 차량들 모두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 경부선 부산 방향 동탄1교 인근인데, 마찬가지로 눈 내리는 도로를 차량들이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반, 대전 3시간 20분입니다.
설 명절 전날인 오늘(28일) 하루 전국적으로 493만대가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는 새벽 5~6시 시작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극심하다가 밤 9시 전후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도 상황도 비슷한데, 지자체에서 제설을 하고 있는 모습도 YTN에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앵커]
기찻길도 폭설 영향이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폭설과 한파로 안전을 위해 KTX 경부선과 호남선, 강릉선 등 일부 구간을 서행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제보자는 수서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가는 SRT를 이용하는데 열차에서 서행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합니다.
평소 수서에서 대전까지 50분가량 시간이 걸리는데, 오늘은 속도를 낮춰 운행하면서 75분 정도 걸렸다고 하는데요.
일부 경전철도 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오늘 아침 8시 반쯤부터 용인경전철은 폭설로 인한 장애로 운행이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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