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어부산 사고 수습에 총력...사고수습본부 운영"

국토부 "에어부산 사고 수습에 총력...사고수습본부 운영"

2025.01.29. 오전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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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어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A321-200 기종 화재 사고의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렸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을 중심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 중입니다.

각각의 본부는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예방 조치 적절성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항공기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2007년 10월 30일 제작된 기령 17년의 에어버스 기종입니다.

2017년 5월까지 에어부산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다가 넘겼습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12년간 사고는 물론 준사고가 1건도 없어 항공편 수가 10만 편 이상인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10년 이상 무사고 기록을 유지해 왔으나 이번 사고로 기록이 깨졌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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