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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당일인 오늘, 오전부터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은 양방향 모두 8시간 가까이 소요될 거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신귀혜 기자, 현재 정체가 심하게 이어지는 구간 짚어주시죠.
[기자]
고속도로 CCTV 화면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공세육교 지점입니다.
부산 방향으로는 소통이 원활하지만 서울 방향으로는 차들이 많이 몰렸는데요.
버스전용차로를 제외하고는 전부 거북이걸음을 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충남 공주시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휴게소 쪽 모습입니다.
어제 내린 눈이 여전히 쌓여 있는데요.
논산 방향 하행선은 차가 거의 없지만 천안 방향 상행선은 두 개 차로 모두 차도 많고 길도 미끄러워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부산 중앙고속도로 강서낙동강교 쪽입니다.
역시 춘천 방향 상행선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시내로 빠져나가는 3차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지만, 나머지 두 개 차로는 소통량이 많아 차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40분, 대구까지는 6시간 40분, 광주 5시간 50분, 대전은 3시간이 걸릴 거로 예상됩니다.
또,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50분, 대구에서 서울은 6시간 50분, 광주에서는 5시간 30분, 대전에서는 2시간 50분이 소요됩니다.
정체는 점차 심해져 귀성길은 오후 2~3시쯤에, 귀경길은 오후 4~5시쯤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차량 639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휴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날이고 어제 내린 폭설로 길도 미끄러운 만큼,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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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인 오늘, 오전부터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은 양방향 모두 8시간 가까이 소요될 거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신귀혜 기자, 현재 정체가 심하게 이어지는 구간 짚어주시죠.
[기자]
고속도로 CCTV 화면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공세육교 지점입니다.
부산 방향으로는 소통이 원활하지만 서울 방향으로는 차들이 많이 몰렸는데요.
버스전용차로를 제외하고는 전부 거북이걸음을 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충남 공주시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휴게소 쪽 모습입니다.
어제 내린 눈이 여전히 쌓여 있는데요.
논산 방향 하행선은 차가 거의 없지만 천안 방향 상행선은 두 개 차로 모두 차도 많고 길도 미끄러워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부산 중앙고속도로 강서낙동강교 쪽입니다.
역시 춘천 방향 상행선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시내로 빠져나가는 3차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지만, 나머지 두 개 차로는 소통량이 많아 차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40분, 대구까지는 6시간 40분, 광주 5시간 50분, 대전은 3시간이 걸릴 거로 예상됩니다.
또,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50분, 대구에서 서울은 6시간 50분, 광주에서는 5시간 30분, 대전에서는 2시간 50분이 소요됩니다.
정체는 점차 심해져 귀성길은 오후 2~3시쯤에, 귀경길은 오후 4~5시쯤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차량 639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휴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날이고 어제 내린 폭설로 길도 미끄러운 만큼,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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