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정체 시작...귀경 오후 5~6시 최대

연휴 마지막 날 정체 시작...귀경 오후 5~6시 최대

2025.01.30.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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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에 달했다가 내일 새벽은 돼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에서 점차 차들이 늘어나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시간 도로 상황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입니다.

왕복 10차선에 차량이 꽤 많이 들어찼는데, 목포보단 서울 방향 차들이 많습니다.

교통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엔 영동선 여주 부근입니다.

눈에 띄게 정체가 이어지고 있진 않지만, 오전보다는 인천 방향으로 차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안논산선 신흥교 주변에선 논산 방향으로 차들이 거북 걸음을 하는 모습입니다.

정오 현재 도시별 소요 시간을 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 도착 기준으로 부산에서 5시간 30분, 대구에서 4시간 3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대전에서 2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30분, 대구까지 4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이 걸릴 거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방향의 경우 오후 5~6시쯤 가장 혼잡하고, 내일(31일) 새벽 3~4시쯤 돼야 정체가 해소될 거로 내다봤습니다.

귀성방향은 밤 11시~자정은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제까지 폭설이 내린 지역이 많은 데다 현재 기온이 낮은 만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수 있어서 안전 운행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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