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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극우 유튜버 등 일부 참가자들이 취재진을 위협하는 일이 잇따르자 경찰이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31일) 취재진에 대한 단순한 항의를 넘어 협박과 폭행 등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집회 장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주최자를 상대로 한 안내와 경고 등 예방 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서울구치소 등 대통령 지지 집회 현장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YTN 등 언론사 취재진을 향해 욕설을 하거나 폭행하는 등 위협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취재진의 카메라와 장비를 빼앗거나 부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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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서울구치소 등 대통령 지지 집회 현장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YTN 등 언론사 취재진을 향해 욕설을 하거나 폭행하는 등 위협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취재진의 카메라와 장비를 빼앗거나 부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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