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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요인사 체포조를 관련 혐의를 받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수본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안보수사과와 수사기획과 사무실이 포함됐습니다.
또, 앞서 피의자로 입건된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과 전창훈 수사기획담당관 사무실도 포함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국군방첩사령부가 비상계엄 당일, 경찰 국수본 관계자들과 연락한 과정과 구체적 내용 등을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검찰은 경찰 국수본이 방첩사 요청에 따라 주요 인사 체포 활동에 가담할 강력계 형사 10명을 현장에 보낸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단순 안내 목적으로 형사들을 보냈을 뿐, 체포조 활동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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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국군방첩사령부가 비상계엄 당일, 경찰 국수본 관계자들과 연락한 과정과 구체적 내용 등을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검찰은 경찰 국수본이 방첩사 요청에 따라 주요 인사 체포 활동에 가담할 강력계 형사 10명을 현장에 보낸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단순 안내 목적으로 형사들을 보냈을 뿐, 체포조 활동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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