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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오늘(31일) 서울중앙지검에 문 권한대행과 정 위원장, 일부 언론사 대표와 소속 기자 등에 대해 업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문 권한대행이 김 전 장관의 수사기록을 국회 측 대리인단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 측에서 특정 언론에 수사 기록을 유포하고, 이를 통해 김 전 장관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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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회 측에서 특정 언론에 수사 기록을 유포하고, 이를 통해 김 전 장관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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