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직협 "도 넘은 시위대 폭력사태...엄정대처해야"

서울경찰직협 "도 넘은 시위대 폭력사태...엄정대처해야"

2025.02.03. 오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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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 당시 경찰관 여럿이 폭행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경찰 동료들이 집회 시위 현장의 폭력 행위에 대한 엄정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서울경찰직장협의회는 오늘(3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지법 등에서 있었던 극렬시위대의 폭력 행위는 경찰과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테러이자, 선동을 통한 소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더이상 불법과 폭력으로부터 매 맞는 경찰이 되고 싶지 않다며, 폭력사태의 배후와 선동세력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민사손해배상청구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다친 경찰은 51명으로, 이 가운데 중상자는 7명에 달합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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