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소 침입해 흉기로 업주 위협한 남성 구속 송치

환전소 침입해 흉기로 업주 위협한 남성 구속 송치

2025.02.03.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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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오늘(3일) 환전소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훔쳐 달아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최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환전소에 들어가 업주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려고 했으나 피해자가 저항하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남편이 환전소 내실에서 뛰쳐나오자 도주한 A 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인근 빌라에 숨어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4시간 만에 긴급 체포된 A 씨는 경찰에 전세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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