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용 '운명의 날'...침묵한 채 재판정 이동

[현장영상+] 이재용 '운명의 날'...침묵한 채 재판정 이동

2025.02.03.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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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합병과 회계부정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후 1년 만인데요.

이 시각 서울고등법원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서울고등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모습 보고 계십니다.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묵묵부답으로 법원 안으로 향하고 있는 이재용 회장의 모습을 함께 보고 계신데요.

잠시 뒤 2시에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혐의를 받는 이재용 회장의 항소심 결과가 나옵니다.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후 1년 만에 이렇게 또 모습을 드러낸 이재용 회장.

다시 한 번 조금 전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검찰은 이재용 회장이 삼성그룹에 대한 경영권 불법 승계를 목적으로 해서 2015년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부당 합병했다라고 혐의를 보고 있습니다.

이 부당합병이라는 것은 이재용 회장이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던 제일모직의 주가는 띄우고, 삼성물산의 주가는 낮춰서 부당한 방식으로 합병을 했고 또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를 현재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이 회장 경영권 강화를 목적으로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1심 법원은 이 회장과 관련자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었는데요.

오늘 항소심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회장이 제일모직의 자회사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에도 가담을 했다라고 검찰은 판단을 하고 있는데요.

잠시 뒤에 있을 선고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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