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국립한글박물관 현장감식 시작

'화재' 국립한글박물관 현장감식 시작

2025.02.04.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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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감식이 시작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에 있는 한글박물관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공사 도중 철근을 자르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다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오늘 감식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한글박물관에 큰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는데, 진화 작업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다쳤습니다.

박물관에 있던 유물 8만 9천여 점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지만 3층 전시실과 한글놀이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 9천여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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