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한길 옹호 폭탄테러 예고 댓글 수사 착수

경찰, 전한길 옹호 폭탄테러 예고 댓글 수사 착수

2025.02.04.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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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댓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4일) 새벽 1시 반쯤 전한길의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를 접수를 접수했습니다.

작성자는 전한길이 영상 속에서 헌법재판관 기피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자진 사퇴가 없다면 모든 국민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헌재를 휩쓸 것이라고 말한 부분에 동조하며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으로 범행 대상과 장소가 특정되지 않았지만, 우려 차원에서 구글 아이디 등을 통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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