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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힌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오늘(4일) 선고 직후 기자들을 만나 긴 시간 재판을 받는 고통을 겪어왔지만 불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판결을 계기로 온 국민이 검찰의 민낯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검찰 개혁을 완수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무죄를 선고받은 송철호 의원도 어둠 속에서 진실의 승리를 보여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사람의 고통을 수단으로 삼아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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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무죄를 선고받은 송철호 의원도 어둠 속에서 진실의 승리를 보여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사람의 고통을 수단으로 삼아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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