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벗고 횡설수설' 마약 투약 40대 배달원 구속 송치

'바지 벗고 횡설수설' 마약 투약 40대 배달원 구속 송치

2025.02.04.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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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4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40대 배달원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 반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달 기사가 바지를 벗은 채로 횡설수설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2차례 정도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확보했습니다.


※ 마약류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 ☎1342, 중독재활 상담 전화 ☎02-2679-0436~7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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