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국립한글박물관 현장감식..."용접 과정 발화 추정"

소방·경찰 국립한글박물관 현장감식..."용접 과정 발화 추정"

2025.02.04.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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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반 정도 서울 용산에 있는 한글박물관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계단을 철거하는 공사 도중 철근을 자르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다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한글박물관에 큰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는데, 진화 작업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다쳤습니다.

박물관에 있던 유물 8만 9천여 점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지만 3층 전시실과 한글놀이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 9천여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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