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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여성이 얼굴을 다쳤고 비닐하우스에 풀어놓고 키우던 반려견 50여 마리 가운데 7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4개 동 가운데 2개 동을 완전히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반려견 난방을 위해 피워둔 연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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