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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이 윤 대통령의 전화 지시 등과 관련한 답변을 대부분 거부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도 형사 소송에 관련돼 있다며, 엄중하고 중요한 상황임을 알지만 답변이 제한되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방사 병력의 국회 진입 지시 여부와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자주 받았는지,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았는지 등 국회 측 대리인단의 질문에 모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또 정형식 재판관이 대통령과 통화한 건 맞느냐고 묻자 이 전 사령관은 그렇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거듭 답변드리기가 제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이 계속해서 답변을 거부하자 국회 측은 가림막 설치를 희망하는지 물었지만, 이 전 사령관은 군인으로서 직책과 명예심을 가지고 말하는 중이라며 설치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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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도 형사 소송에 관련돼 있다며, 엄중하고 중요한 상황임을 알지만 답변이 제한되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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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형식 재판관이 대통령과 통화한 건 맞느냐고 묻자 이 전 사령관은 그렇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거듭 답변드리기가 제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이 계속해서 답변을 거부하자 국회 측은 가림막 설치를 희망하는지 물었지만, 이 전 사령관은 군인으로서 직책과 명예심을 가지고 말하는 중이라며 설치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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