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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3일)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 모 씨를 체포해 오늘(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법원에 난입해 출입문 등을 부숴 구속된 특임전도사 이 모 씨에 이어, 두 번째로 체포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입니다.
경찰은 윤 씨가 지난달 19일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폭력 행위를 조장하거나 선동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서부지법 폭동 당시 현장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를 했던 유튜버 김 모 씨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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