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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잇따라 반려된 가운데, 경찰이 경호처 인사담당자를 소환하며 보강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5일) 오전 경호처 인사담당 부서 간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김 차장이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지시에 따르지 않은 경호처 직원 2명을 직무 배제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해당 간부를 상대로 구체적인 정황과 내부 규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수단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검찰에서 반려됐는데, 이후 김 차장의 '인사 보복' 정황을 포착하고 경호처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이후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일주일 만인 지난달 31일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또다시 반려했습니다.
특수단은 검찰이 인사 보복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보완 수사를 요구한 만큼 관련자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혐의사실을 보강하는 대로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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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특수단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검찰에서 반려됐는데, 이후 김 차장의 '인사 보복' 정황을 포착하고 경호처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이후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일주일 만인 지난달 31일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또다시 반려했습니다.
특수단은 검찰이 인사 보복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보완 수사를 요구한 만큼 관련자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혐의사실을 보강하는 대로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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