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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피의자들에게 영치금을 보냈습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이 어제(4일) 서부지법 난동에 가담해 구속된 피의자들의 30여 개 계좌에 영치금을 입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서부지법 내부에 난입해 폭력 난동을 부린 시위대 등 100명 정도를 검거해, 이 가운데 65명을 구속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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