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불구속 기소

검찰,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불구속 기소

2025.02.05.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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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문 씨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고, 미신고 숙박업을 장기간 운영하며 취득한 수익이 다액인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검찰은 경찰 판단대로 위험운전치상 치상 혐의는 인정된다고 보기 어려워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동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오피스텔 등을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공유숙박업소로 불법 운영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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