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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설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전 목사의 그동안 발언과 행적을 들여다보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의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7년 동안 광화문 집회를 이끌며 한 번도 폭력 사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강조했는데,
폭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두 명과도 잘 모르는 사이라며 배후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 주차장에 다니면서 가끔 인사하면 인사할 정도, 이 정도의 관계지. 내가 그런 애들하고 대화할 군번입니까.]
법원 폭동 전후로 국민저항권을 주장한 전 목사는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시위대의 폭력 사태를 조장해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지난달 19일) : 헌법학자가 국민저항권은 헌법 위에 있다 하면 있는 거야. 우리는 국민저항권을 가지고 이번 주에도 당당하게 여러분이 밀고 나가시기를 바라고 절대 기죽지 마시고….]
경찰은 전 목사 전담수사팀을 꾸려 전 목사의 그동안 발언이 내란 선전·선동에 해당하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 목사 행적뿐 아니라 법원 폭동 사태 전후 상황 등을 전체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유진 / 법무법인 판심 대표변호사 : 사전 모의 여부에 대한 수사, 전 목사가 주동자의 침입이나 폭행 행위에 대한 결의를 얼마나 더 강화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전 목사를 직접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촬영기자: 강영관
디자인: 김진호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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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설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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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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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의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7년 동안 광화문 집회를 이끌며 한 번도 폭력 사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강조했는데,
폭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두 명과도 잘 모르는 사이라며 배후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 주차장에 다니면서 가끔 인사하면 인사할 정도, 이 정도의 관계지. 내가 그런 애들하고 대화할 군번입니까.]
법원 폭동 전후로 국민저항권을 주장한 전 목사는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시위대의 폭력 사태를 조장해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지난달 19일) : 헌법학자가 국민저항권은 헌법 위에 있다 하면 있는 거야. 우리는 국민저항권을 가지고 이번 주에도 당당하게 여러분이 밀고 나가시기를 바라고 절대 기죽지 마시고….]
경찰은 전 목사 전담수사팀을 꾸려 전 목사의 그동안 발언이 내란 선전·선동에 해당하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 목사 행적뿐 아니라 법원 폭동 사태 전후 상황 등을 전체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유진 / 법무법인 판심 대표변호사 : 사전 모의 여부에 대한 수사, 전 목사가 주동자의 침입이나 폭행 행위에 대한 결의를 얼마나 더 강화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전 목사를 직접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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