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6일) 오후 2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의 육군사관학교 후배이자 군 시절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노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동료 군인에게 도움을 준 것도 직권남용이 되지 않아 공소 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과 이른바 '햄버거 회동' 모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군 전 대령도 뒤이어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부인했는데,
재판부는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서가 제출되면 바로 재판을 시작해도 될 것 같다며, 오는 27일에 한 차례 준비기일을 추가로 진행한 뒤 본격적인 공판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6일) 오후 2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의 육군사관학교 후배이자 군 시절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노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동료 군인에게 도움을 준 것도 직권남용이 되지 않아 공소 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과 이른바 '햄버거 회동' 모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군 전 대령도 뒤이어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부인했는데,
재판부는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서가 제출되면 바로 재판을 시작해도 될 것 같다며, 오는 27일에 한 차례 준비기일을 추가로 진행한 뒤 본격적인 공판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