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흉기로 찌른 시아버지 구속 기소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며느리를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창전동 아들 부부의 집에서 50대 며느리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어깨 등을 다친 며느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범행 동기를 가정불화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