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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직접 통화한 것은 검찰에 자진 출석을 설득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내란 진상규명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8일 새벽 김 전 장관의 검찰 출석 전 통화한 것이 맞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에서는 김 전 장관 신병 확보가 중요한데 김 전 장관이 군사보호시설 안에 있어서 책임자 승인을 못 받으면 영장을 집행할 수가 없었고, 자신이 직접 통화해 설득해보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김 전 장관이 당시 사용한 휴대전화가 비선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지급한 비화폰이었다는 사실과 관련해서는 몰랐다며,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 인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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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 전 장관이 당시 사용한 휴대전화가 비선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지급한 비화폰이었다는 사실과 관련해서는 몰랐다며,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 인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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