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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이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직접 들은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어제(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지난해 국회에서 압박적으로 질문을 받아 제대로 듣지 못한 상태에서 답변했다며, 곽종근 사령관과의 통화에서 '끌어내라'거나 '국회의원'이라는 표현은 들은 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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