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구치소 수감 20일 동안 70회 접견

윤석열 대통령, 구치소 수감 20일 동안 70회 접견

2025.02.07. 오전 10: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동안 모두 70회에 걸쳐 변호인과 외부인 등을 접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실이 법무부 교정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70차례 접견 기록이 있습니다.

변호인을 만난 횟수가 66회로 가장 많았고,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는 일반 접견과, 가림막이 없는 장소변경 접견이 각각 2회씩 있었습니다.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는 소송 준비 등을 위해 필요하면 월 4회로 정해진 변호사 접견 횟수를 늘릴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며, 윤 대통령의 경우 탄핵 심판 준비 등을 위해 변호인과 하루에 2회 이상 접견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