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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2월 7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문화체육관광부 이새하 주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정부에서 직접 달마다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들을 발표하는 정책 달력 시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정책 달력 2025년 2월호 오늘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 소통 콘텐츠과 이새하 주무관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문화체육관광부 이새하 주무관(이하 이새하): 안녕하세요.
◇박귀빈: 정책 달력 2월호 핵심 키워드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이새하: 네 이번 달의 핵심 키워드는 으라차차 입니다. 힘내실 수 있는 정책들을 모았습니다.
◇박귀빈: 예 좋습니다. 어떤 내용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이새하: 네 처음으로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날은 춥지만 분위기는 정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하얼빈에서 열리는데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곳이고 또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과 응원하는 국민 모두 더더욱 뜨거운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또 이번 대회는 모든 종목에 출전하는 첫 동계 아시안게임이기 때문에 의미 또한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네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태극전사들을 향해서 응원을 하고 계실 텐데 간략하게 경기 일정 정리 좀 해 주시겠어요?
◆이새하: 네 오늘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열리고 개막식은 오늘 저녁 9시에 열립니다. 일부 종목은 개막 전부터 경기가 시작돼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쇼트트랙하고 컬링은 경기가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오후에는 아이스하키 경기가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등에서 본격적으로 매달 결정전을 시작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네 좋습니다. 많은 분들 좀 응원 좀 부탁드리고 그럼 하얼빈이 엄청 춥대요 엄청 춥다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추운 곳에서 우리 선수들 더 힘낼 수 있도록 여러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우리도 이번 주 내내 한파였어요. 오늘도 춥고 그래서 이 내용을 가지고 오신 것 같은데 농작물 많이 얼잖아요. 이럴때 보험이 확대되네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는 제도입니다. 보상 품목은 늘리고 보장 내용은 더욱 강화해 안정적으로 생산하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먼저 보상 품목은 녹두, 생강, 참깨를 올해 신규로 추가해서 총 76개의 농작물을 보장합니다. 또 새롭게 변화하는 기상 환경을 고려해 자연 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하면 보상해 주는 품목도 확대했어요. 또 서리 피해를 방지하는 팬과 미세살수 장치와 같은 방제 시설을 설치하시면 기존에도 할인을 해 드렸는데 올해는 보험료를 더 할인해 드려요.
◇박귀빈: 농작물 재해 보험. 이 보험으로 농민들이 실제로 어떤 혜택을 받고 계시나요?
◆이새하: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는데요. 품목과 지역에 따라 비율은 조금씩 다릅니다. 작년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87.4%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조해 드렸어요. 농가당 보험료로 살펴보면요. 보험당 평균 24만 5천 원을 내셨고 보험금 혜택은 평균 419만 원 정도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박귀빈: 네 그럼 새롭게 개편되는 농작물 재해 보험에 가입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새하: 네 가입은 2월 3일부터 받고 있는데요. 작물별로 가입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가까운 지역 농협과 축협, 그리고 원일 농협과 같은 품목 농협에 문의하신 후에 NH농협, 손해보험 지역 농협과 축협, 품목농협 등에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박귀빈: 농작물 재해 보험이 확대된다는 확대 개편된다는 소식 전해드렸고요. 이제 곧 3월입니다. 2월도 금방 갈 것 같아요. 또 2월이 다른 달보다 짧으니까 신학기 시작되면 지원 소식들 많이 나오던데요. 어떻습니까?
◆이새하: 집에서 먼 대학에 다니는 저소득 대학생에게 힘이 되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올해 새로 생긴 정책인데요. 대학생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장학금을 드려요. 연간 최대 240만 원으로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학생이 지출한 주거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드리는데요. 월세, 기숙사비, 고시원비는 물론 관리비, 수도비 등도 포함합니다. 또 계절 학기를 듣는 학생에게는 방학 중에도 지원을 해드려요.
◇박귀빈: 네 이게 새롭게 신설된 장학금인가 봐요.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요?
◆이새하: 네 장학금 심사 기준에는 대학과의 거리 소득 기준 또 대학의 참여 여부 등이 있기 때문에 그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월 18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상담이 필요하시면 상담센터 1599-2000으로 전화를 주시거나 각 지역의 한국장학재단 센터에 방문하시면 1대 1 맞춤형 상담을 받으실 수 있어요. 또 여기서 꿀 정보가 있는데요. 국가 장학금 1차 신청을 놓쳤다면 2차 신청도 같은 기간에 진행하기 때문에 같이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집에서 먼 대학에 다니는 저소득 대학생에게 올해 새로 생긴 장학금 제도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좀 덜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장학금 소개를 해 주셨는데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그리고 앱을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고 3월 18일 오후 6시까지 상담 필요하시면 1599-2000번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청년 대상으로 월세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도 신청을 받고 있나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주거 안정 장학금은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거는 월세 내는 청년이라면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신청하실 수 있어요. 바로 청년 월세 특별지업 사업인데요. 독립하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월세 최대 240만 원을 연간 지원합니다. 실제로 내는 월세 안에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 지원해 드리는데요.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 19세~34세 무주택 청년이고 본인 가구와 부모님을 포함한 원 가구의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복잡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마이홈 포털에서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내가 대상이 되는지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앱 또는 사는 곳에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실 수 있어요. 신청은 2월 25일까지고요. 지원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대상에 해당된다면 꼭 신청해 보세요.
◇박귀빈: 그러네요. 이건 월세 내는 청년들은 대학생 아니어도 월세 지원 받을 수 있다. 청년 월세 특별 지원 사업인데요. 월세 연간 최대 240만 원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앱 그리고 사는 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고 독립이 예정인 청년들에게 상당히 좋은 지원 제도인데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이면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도 사실은 명절이잖아요. 그래서 보통 설부터 해서 정월 대보름 있는 그 기간 동안 다 음력 1월이니까 다 명절 기간으로 보더라고요. 정월 대보름 맞이해서 축제 소식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이새하: 네 정월 대보름은 한 해에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인데요. 이를 맞이해서 서울 세종, 충남 부산,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 축제들이 펼쳐집니다.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원제부터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제작,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축제 소식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 하면은 달맞이. 달 보면서 소원 비는 거 1년에 한 번인데 이거 빠질 수 없잖아요. 올해 무슨 소원을 비실 건가요?
◆이새하: 전 사실 빌고 싶은 소원은 엄청 많거든요. 근데 딱 한 개만 고르자면 그래도 가족 건강이 아닐까요? 아나운서님도 혹시 있으실까요?
◇박귀빈: 저도 뭐 엄청 많죠. 가족 건강은 당연한 거고 무병장수, 월급 인상, 슬라생 청취율 1위. 너무 많잖아요. 우리 이새하 주무관님의 정책 달력 코너의 장수를 또 기원합니다. 정월 대보름에 그리고 꼭 먹어야 되는 음식들도 있잖아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복쌈, 부럼, 묵은 나물 등이 있는데 이게 다 의미가 담겨 있더라고요.복쌈은 김이나 배춧잎과 같은 넓은 잎에 밥을 싸서 먹으면 복을 쌈 싸듯이 먹을 수 있다고 하고요. 그리고 부럼깨기는 잣, 호두, 밤과 같은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건데 이렇게 하면 한에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고 또 묵은 나물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해요. 이번 정월 대보름에는 밝은 달빛 아래에서 소원을 빌면서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맞습니다. 복쌈, 부럼깨기 또 묵은 나물 오곡밥 또 준비하신 소식이 있어요?
◆이새하: 다크 패턴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박귀빈: 다크패턴이 뭐예요?
◆이새하: 다크 패턴은 온라인상에서 이용자를 속이려는 목적으로 교묘하게 설계된 화면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면 무료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유료 결제를 유도하거나 구독 취소와 같은 버튼을 찾을 수 없게 어려운 곳에 두거나 또 광고나 알림을 수신하도록 이용자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들인데요.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정말 많이 겪어봤어요. 2월 14일부터는 착각을 일으켜서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하거나 반복적으로 선택 변경을 요구한다든지 취소나 탈퇴를 방해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또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거나 금액이 늘어나면 소비자의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해요.
◇박귀빈: 다크 패턴 저도 경험 많습니다. 가입을 했는데 탈퇴가 안 되는 거예요. 저 그거 끝까지 찾거든요. 구석구석 다 들어가서 결국은 탈퇴를 하는데 진짜 그거 되게 힘든 경우 많아요. 이런 걸 다 다크 패턴이라고 하는군요. 제가 하나의 사례만 말씀드린 건데 이제는 이걸 어길 때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할 수 있는 거군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박귀빈: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되도록 놔두거나 이러면 소비자 동의 반드시 받아야 된다. 그리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소식도 있네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창업을 하고 싶고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귀 기울여 주세요.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에서 예비 창업자를 모집합니다. 신제품 개발, 매장 모델링, 마케팅과 같은 홍보에 쓸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천만 원 지원하고 1대 1 멘토링, 교육, 상담, 입주 공간까지도 사업 아이템에 따라 맞춤 지원합니다. 준비 단계는 물론 창업하신 후에도 정책자금 연계, 판로 지원 등 꼼꼼하게 살펴드려요. 자세한 내용은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소상공인 24 누리집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에서 예비 창업자를 모집을 하네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하고 멘토링 교육 상담, 입주 공간도 맞춤 지원이 된다는 건데요.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17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소상공인 24라는 누리집이 있군요. 소상공인 24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근데 신사업이라고 하면 뭐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분야를 말하는 건가요?
◆이새하: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하실 수도 있고요. 나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지역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도 가능한데요.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누리집에 가시면 기존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보실 수도 있어요. 제가 살짝 소개해 드리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AI를 활용한 앱 개발, 폐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서핑 보드, 콩으로 만든 비건 디저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더라고요.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네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에도 관심 있는 분들 많이 좀 내용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책 달력 2월호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 소통 콘텐츠과 에서 이새하 주무관님 나와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새하: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25년 2월 7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문화체육관광부 이새하 주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정부에서 직접 달마다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들을 발표하는 정책 달력 시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정책 달력 2025년 2월호 오늘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 소통 콘텐츠과 이새하 주무관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문화체육관광부 이새하 주무관(이하 이새하): 안녕하세요.
◇박귀빈: 정책 달력 2월호 핵심 키워드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이새하: 네 이번 달의 핵심 키워드는 으라차차 입니다. 힘내실 수 있는 정책들을 모았습니다.
◇박귀빈: 예 좋습니다. 어떤 내용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이새하: 네 처음으로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날은 춥지만 분위기는 정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하얼빈에서 열리는데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곳이고 또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과 응원하는 국민 모두 더더욱 뜨거운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또 이번 대회는 모든 종목에 출전하는 첫 동계 아시안게임이기 때문에 의미 또한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네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태극전사들을 향해서 응원을 하고 계실 텐데 간략하게 경기 일정 정리 좀 해 주시겠어요?
◆이새하: 네 오늘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열리고 개막식은 오늘 저녁 9시에 열립니다. 일부 종목은 개막 전부터 경기가 시작돼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쇼트트랙하고 컬링은 경기가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오후에는 아이스하키 경기가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등에서 본격적으로 매달 결정전을 시작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네 좋습니다. 많은 분들 좀 응원 좀 부탁드리고 그럼 하얼빈이 엄청 춥대요 엄청 춥다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추운 곳에서 우리 선수들 더 힘낼 수 있도록 여러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우리도 이번 주 내내 한파였어요. 오늘도 춥고 그래서 이 내용을 가지고 오신 것 같은데 농작물 많이 얼잖아요. 이럴때 보험이 확대되네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는 제도입니다. 보상 품목은 늘리고 보장 내용은 더욱 강화해 안정적으로 생산하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먼저 보상 품목은 녹두, 생강, 참깨를 올해 신규로 추가해서 총 76개의 농작물을 보장합니다. 또 새롭게 변화하는 기상 환경을 고려해 자연 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하면 보상해 주는 품목도 확대했어요. 또 서리 피해를 방지하는 팬과 미세살수 장치와 같은 방제 시설을 설치하시면 기존에도 할인을 해 드렸는데 올해는 보험료를 더 할인해 드려요.
◇박귀빈: 농작물 재해 보험. 이 보험으로 농민들이 실제로 어떤 혜택을 받고 계시나요?
◆이새하: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는데요. 품목과 지역에 따라 비율은 조금씩 다릅니다. 작년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87.4%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조해 드렸어요. 농가당 보험료로 살펴보면요. 보험당 평균 24만 5천 원을 내셨고 보험금 혜택은 평균 419만 원 정도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박귀빈: 네 그럼 새롭게 개편되는 농작물 재해 보험에 가입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새하: 네 가입은 2월 3일부터 받고 있는데요. 작물별로 가입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가까운 지역 농협과 축협, 그리고 원일 농협과 같은 품목 농협에 문의하신 후에 NH농협, 손해보험 지역 농협과 축협, 품목농협 등에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박귀빈: 농작물 재해 보험이 확대된다는 확대 개편된다는 소식 전해드렸고요. 이제 곧 3월입니다. 2월도 금방 갈 것 같아요. 또 2월이 다른 달보다 짧으니까 신학기 시작되면 지원 소식들 많이 나오던데요. 어떻습니까?
◆이새하: 집에서 먼 대학에 다니는 저소득 대학생에게 힘이 되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올해 새로 생긴 정책인데요. 대학생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장학금을 드려요. 연간 최대 240만 원으로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학생이 지출한 주거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드리는데요. 월세, 기숙사비, 고시원비는 물론 관리비, 수도비 등도 포함합니다. 또 계절 학기를 듣는 학생에게는 방학 중에도 지원을 해드려요.
◇박귀빈: 네 이게 새롭게 신설된 장학금인가 봐요.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요?
◆이새하: 네 장학금 심사 기준에는 대학과의 거리 소득 기준 또 대학의 참여 여부 등이 있기 때문에 그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월 18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상담이 필요하시면 상담센터 1599-2000으로 전화를 주시거나 각 지역의 한국장학재단 센터에 방문하시면 1대 1 맞춤형 상담을 받으실 수 있어요. 또 여기서 꿀 정보가 있는데요. 국가 장학금 1차 신청을 놓쳤다면 2차 신청도 같은 기간에 진행하기 때문에 같이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집에서 먼 대학에 다니는 저소득 대학생에게 올해 새로 생긴 장학금 제도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좀 덜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장학금 소개를 해 주셨는데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그리고 앱을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고 3월 18일 오후 6시까지 상담 필요하시면 1599-2000번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청년 대상으로 월세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도 신청을 받고 있나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주거 안정 장학금은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거는 월세 내는 청년이라면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신청하실 수 있어요. 바로 청년 월세 특별지업 사업인데요. 독립하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월세 최대 240만 원을 연간 지원합니다. 실제로 내는 월세 안에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 지원해 드리는데요.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 19세~34세 무주택 청년이고 본인 가구와 부모님을 포함한 원 가구의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복잡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마이홈 포털에서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내가 대상이 되는지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앱 또는 사는 곳에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실 수 있어요. 신청은 2월 25일까지고요. 지원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대상에 해당된다면 꼭 신청해 보세요.
◇박귀빈: 그러네요. 이건 월세 내는 청년들은 대학생 아니어도 월세 지원 받을 수 있다. 청년 월세 특별 지원 사업인데요. 월세 연간 최대 240만 원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앱 그리고 사는 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고 독립이 예정인 청년들에게 상당히 좋은 지원 제도인데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이면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도 사실은 명절이잖아요. 그래서 보통 설부터 해서 정월 대보름 있는 그 기간 동안 다 음력 1월이니까 다 명절 기간으로 보더라고요. 정월 대보름 맞이해서 축제 소식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이새하: 네 정월 대보름은 한 해에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인데요. 이를 맞이해서 서울 세종, 충남 부산,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 축제들이 펼쳐집니다.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원제부터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제작,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축제 소식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 하면은 달맞이. 달 보면서 소원 비는 거 1년에 한 번인데 이거 빠질 수 없잖아요. 올해 무슨 소원을 비실 건가요?
◆이새하: 전 사실 빌고 싶은 소원은 엄청 많거든요. 근데 딱 한 개만 고르자면 그래도 가족 건강이 아닐까요? 아나운서님도 혹시 있으실까요?
◇박귀빈: 저도 뭐 엄청 많죠. 가족 건강은 당연한 거고 무병장수, 월급 인상, 슬라생 청취율 1위. 너무 많잖아요. 우리 이새하 주무관님의 정책 달력 코너의 장수를 또 기원합니다. 정월 대보름에 그리고 꼭 먹어야 되는 음식들도 있잖아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복쌈, 부럼, 묵은 나물 등이 있는데 이게 다 의미가 담겨 있더라고요.복쌈은 김이나 배춧잎과 같은 넓은 잎에 밥을 싸서 먹으면 복을 쌈 싸듯이 먹을 수 있다고 하고요. 그리고 부럼깨기는 잣, 호두, 밤과 같은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건데 이렇게 하면 한에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고 또 묵은 나물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해요. 이번 정월 대보름에는 밝은 달빛 아래에서 소원을 빌면서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맞습니다. 복쌈, 부럼깨기 또 묵은 나물 오곡밥 또 준비하신 소식이 있어요?
◆이새하: 다크 패턴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박귀빈: 다크패턴이 뭐예요?
◆이새하: 다크 패턴은 온라인상에서 이용자를 속이려는 목적으로 교묘하게 설계된 화면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면 무료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유료 결제를 유도하거나 구독 취소와 같은 버튼을 찾을 수 없게 어려운 곳에 두거나 또 광고나 알림을 수신하도록 이용자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들인데요.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정말 많이 겪어봤어요. 2월 14일부터는 착각을 일으켜서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하거나 반복적으로 선택 변경을 요구한다든지 취소나 탈퇴를 방해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또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거나 금액이 늘어나면 소비자의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해요.
◇박귀빈: 다크 패턴 저도 경험 많습니다. 가입을 했는데 탈퇴가 안 되는 거예요. 저 그거 끝까지 찾거든요. 구석구석 다 들어가서 결국은 탈퇴를 하는데 진짜 그거 되게 힘든 경우 많아요. 이런 걸 다 다크 패턴이라고 하는군요. 제가 하나의 사례만 말씀드린 건데 이제는 이걸 어길 때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할 수 있는 거군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박귀빈: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되도록 놔두거나 이러면 소비자 동의 반드시 받아야 된다. 그리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소식도 있네요?
◆이새하: 네 맞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창업을 하고 싶고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귀 기울여 주세요.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에서 예비 창업자를 모집합니다. 신제품 개발, 매장 모델링, 마케팅과 같은 홍보에 쓸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천만 원 지원하고 1대 1 멘토링, 교육, 상담, 입주 공간까지도 사업 아이템에 따라 맞춤 지원합니다. 준비 단계는 물론 창업하신 후에도 정책자금 연계, 판로 지원 등 꼼꼼하게 살펴드려요. 자세한 내용은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소상공인 24 누리집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에서 예비 창업자를 모집을 하네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하고 멘토링 교육 상담, 입주 공간도 맞춤 지원이 된다는 건데요.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17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소상공인 24라는 누리집이 있군요. 소상공인 24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근데 신사업이라고 하면 뭐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분야를 말하는 건가요?
◆이새하: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하실 수도 있고요. 나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지역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도 가능한데요.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누리집에 가시면 기존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보실 수도 있어요. 제가 살짝 소개해 드리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AI를 활용한 앱 개발, 폐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서핑 보드, 콩으로 만든 비건 디저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더라고요.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네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에도 관심 있는 분들 많이 좀 내용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책 달력 2월호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 소통 콘텐츠과 에서 이새하 주무관님 나와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새하: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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