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력사태 107명 수사...4명 오늘 영장심사

서부지법 폭력사태 107명 수사...4명 오늘 영장심사

2025.02.07.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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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서부지방법원 폭동 등 지난달 18~19일 법원 안팎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107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66명을 구속 상태로, 41명을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법원에 불법으로 침입한 혐의 등으로 지난 4∼5일 체포한 4명에 대해서는 오늘(7일) 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법원에 난입한 혐의 외에도 경찰을 폭행하거나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 등이 적용됐는데 이들 중에는 검은 복면을 쓰고 법원 기물을 부수는 장면이 유튜브 영상에 포착된 20대 남성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CCTV와 유튜브 영상 등을 분석하며 불법 행위자를 특정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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