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유엔에 '상임위·전원위 정상화' 주장 서한 보내

인권위원장, 유엔에 '상임위·전원위 정상화' 주장 서한 보내

2025.02.07.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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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인권위 상임위와 전원위가 모두 정상화됐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안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발송한 서한에서 자신이 나서 내부 문제를 해결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상임위가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동안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전원위도 지난해 9월 30일부터 제대로 작동해, 지체된 안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원위는 지난달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촉구하는 안건을 심의하려고 했다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가로막힌 바 있습니다.

이어 일주일만인 지난달 20일 심의를 다시 시도하려고 했지만,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여파로 오는 10일로 연기됐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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