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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동덕여자대학교 본관에 진입하려던 재학생 등 10명에 대해 최근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5일 저녁 8시쯤 사다리를 타고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본관 3층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 29일 점거 농성에 참여한 학생 21명을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덕여대 측은 오늘(7일) 일부 재학생과 여성단체가 대학을 젠더 갈등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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