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측 "헌법재판소 진행 부당...심각한 방어권 제한"

윤 측 "헌법재판소 진행 부당...심각한 방어권 제한"

2025.02.08.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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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증인신문 시간을 제한하고 반대신문 사항을 미리 제출하게 하는 등, 불공정한 진행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오늘(8일) 증인신문 과정에서 노출된 심각한 방어권 제한은 헌재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우려하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헌재 관계자는 공개 재판에 필요한 자료를 미리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것일 뿐, 양 당사자 사이에 차별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 시간을 제한한 것도 여러 증인을 신문하기 위해 시간을 조정한 거라며, 역시 양측에 차별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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