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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가운데 1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겪어본 적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9%가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사무직보다는 비사무직이 직장 내 괴롭힘에 더 많이 노출된 거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23.5%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지시, 폭행과 폭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응 방식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51.3%로 절반을 넘었고, 회사를 그만둔 응답자도 23.7%에 달했습니다.
회사나 노동조합에 신고했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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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23.5%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지시, 폭행과 폭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응 방식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51.3%로 절반을 넘었고, 회사를 그만둔 응답자도 23.7%에 달했습니다.
회사나 노동조합에 신고했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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