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겸 배우 양익준, 후배 제작진 폭행 혐의로 수사

감독 겸 배우 양익준, 후배 제작진 폭행 혐의로 수사

2025.02.10.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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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감독 겸 배우인 양익준 씨를 영화 제작진인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밤 9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제작진 B 씨의 얼굴과 머리를 종이뭉치로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오늘이나 내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2009년 영화 '똥파리'로 각본, 감독, 주연 등 1인 3역을 소화하며 화제가 됐고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등 각종 드라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등에 출연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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