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비급여 주사 진료비 3천억 원↑...2018년의 5배

독감 비급여 주사 진료비 3천억 원↑...2018년의 5배

2025.02.10.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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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독감 관련 검사와 치료주사의 비급여 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독감 관련 비급여 검사 진료비는 2천350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13% 증가했습니다.

또 독감 치료주사 비급여 진료비도 3천103억 원로 집계돼 1년 전보다 213% 늘어났습니다.

비급여 주사치료제의 경우 2018년의 626억 원과 비교해보면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단 측은 증가의 원인으로 민간보험사의 독감보험 판매 증가와 주사치료제의 다양화로 편의성이 올라간 점을 꼽았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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