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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이 2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올해 1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천517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5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 2004년 1월 7만3천 명 이후 21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적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일부 증가했지만, 건설업의 경우에는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18개월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외국 인력 도입 확대 등으로 전체 업종 외국인 가입자는 1년 전보다 3만천 명 증가한 25만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경기 둔화로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채용에 대해 유보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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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1월 7만3천 명 이후 21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적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일부 증가했지만, 건설업의 경우에는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18개월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외국 인력 도입 확대 등으로 전체 업종 외국인 가입자는 1년 전보다 3만천 명 증가한 25만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경기 둔화로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채용에 대해 유보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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