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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담당 형사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경찰 조사를 받다가 범행을 저질렀는데, 당시 조사를 받은 것도 지난해 길거리에서 주운 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바탕으로 A 씨의 동선을 추적해 범행 당일 서울 용두동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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