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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해제 의결 이후 실제 해제까지 3시간 넘게 시간이 소요된 이유에 관해 국회법을 찾아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의 증인 신문이 끝난 뒤 발언권을 얻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 지휘통제실의 결심지원실에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 언론보도를 봤고 계엄 해제 관련 문안을 만들기 위해 국회법을 가져오라 했는데, 제대로 못 갖고 와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방부 장관과 계엄사령관을 불러서 군 철수를 지시했고, 간단한 담화문을 작성하도록 해 발표한 뒤, 국무위원 정족수가 다 차서 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검지를 치켜들며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가 5분밖에 안 된 국무회의라고 하는데, 해제 국무회의는 1분밖에 안 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발표한 직후인 새벽 4시 27분쯤 국무회의가 개최됐고 참석자 13명 전원 합의로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됐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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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또 국방부 장관과 계엄사령관을 불러서 군 철수를 지시했고, 간단한 담화문을 작성하도록 해 발표한 뒤, 국무위원 정족수가 다 차서 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검지를 치켜들며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가 5분밖에 안 된 국무회의라고 하는데, 해제 국무회의는 1분밖에 안 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발표한 직후인 새벽 4시 27분쯤 국무회의가 개최됐고 참석자 13명 전원 합의로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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