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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림 춘천지검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오늘(12일)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로 검거돼 재판받을 당시 1시간 30분에 걸쳐 최후 진술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문형배 재판관은 지난 6차 변론에서 증인신문 이후 3분의 발언 기회를 요청한 대통령의 요구를 묵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태도는 정청래 의원의 요구에 응해 추가 의견 기회를 부여한 것과 극명히 대비됐다며, 절차에 대한 존중이나 심적 여유가 없는 재판관의 태도는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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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같은 태도는 정청래 의원의 요구에 응해 추가 의견 기회를 부여한 것과 극명히 대비됐다며, 절차에 대한 존중이나 심적 여유가 없는 재판관의 태도는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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