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대금 달라는 건설업자 가두고 폭행한 일당 송치

밀린 대금 달라는 건설업자 가두고 폭행한 일당 송치

2025.02.12.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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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공사대금을 갚을 것을 요구하는 건설업자를 가두고 폭행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지난달 23일, 특수중감금 혐의로 A 씨 등 4명을 구속 상태로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상태로 각각 송치했습니다.

A 씨 등 4명은 경기 의정부시에 근거지를 둔 폭력조직 신세븐파 조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스크린골프장 공사를 맡겼던 건설업자를 가두고 2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들은 피해자가 밀린 공사대금을 달라며 항의하자 돈을 주겠다며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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