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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오비맥주지부 집회 현장에서 노조 간부가 업무방해와 집시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경기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오비맥주 직매장 인근에서 집회를 벌이던 노조원들이 차량 진출입로를 막고 3시간 넘게 도로를 점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집회 신고장소인 도로 옆 인도까지 밀어냈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과 집회 참가자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양측 모두 도구나 주먹 등을 이용한 타격 행위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오비맥주지부 노조원들은 오비맥주 물류 운송사가 편의점 납품 물량을 자체 운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일감을 가로채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일 총파업을 결정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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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모두 도구나 주먹 등을 이용한 타격 행위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오비맥주지부 노조원들은 오비맥주 물류 운송사가 편의점 납품 물량을 자체 운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일감을 가로채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일 총파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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